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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Child Stud > Volume 43(4); 2022 > Article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성의 매개효과

Abstra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whether the self-direction mediat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autonomy support and the career adaptation of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272 2nd, 3rd, 4th grade the departments related to child studies and childcare in the region of Gangwon and Gyeongbuk, Pusan, Seoul, Daegu. The study assessed the topics of career adaptability, self-direction and parental autonomy support among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using a questionnaire. The SPSS 22.0 and AMOS 22.0 programs were used for the data analysis. The maximun likelihood estimation (MLE) method was used to examine the model fit. Goodness of fit was evaluated using absolute fit indices SRMR, RMSEA and well as relative fit indices CFI and TLI.

Results

Results revealed th following four major findings. First, parental autonomy support was found to affects the career adaptability of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Second, self-direction was found to affect the career adaptability of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Third, parental autonomy support was found to affect the self-direction of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Finally, parental autonomy support was found to indirectly affects career adaptability of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through self-direction.

Conclusion

This study makes a meaningful contribution by determining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 of patental autonomy support, self-direction, and career adaptability among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Given that self-direction was found to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autonomy support and career adaptability of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it is suggested that parental autonomy support is a important environmental factor involved in developing self-direction.

Introduction

대학생들은 학생에서 사회인, 학교에서 직장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요한 발달과업을 수행해야 하며, 이 시기에 개인의 진로 적응성은 미래 경력 성공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조되고 있다(Koen, Klehe, & Van Vianen, 2012). 그러나 최근 대학생들은 취업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취업 후 환경변화와 직업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진로에 대한 불안감 역시 크게 경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급격한 대학 교육환경의 변화와 취업의 불안정성으로 이러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다방면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학생들의 진로에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Guan et al., 2016). 이는 대학생이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에 맞추어 자신의 진로를 탐색 . 준비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야 함을 의미한다. 또한 대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서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충분한 탐색과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현재의 변화와 미래 직업사회의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유연하고 적응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인 진로적응성은 매우 중요하다(Chui, Manyika, & Miremadi, 2015).
진로적응성은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의미한다(Savickas & Profeli, 2012). 진로적응성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 진로를 결정하고 조절, 통제와 다양한 경험에 대한 개방성을 나타내는 호기심, 진로확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구성요소들은 진로발달에 있어 새로운 학습환경이나 진로환경의 변화에 높은 적응력을 가질 수 있게 한다(Amundson, Harris-Bowlsbey, & Niles, 2006/2013). 선행연구에서도 진로적응성을 진로준비 발달의 중심적인 구인으로 보고하였다(Creed, Muller, & Patton, 2003; Mun & Seo, 2019). 특히 4차 표준보육과정 개편과 Covid-19 팬더믹 발생으로 인한 불확실하고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예비 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은 단순히 전문성을 갖춘 기술적인 성장을 넘어 보육과정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미래사회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성공적 진로발달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진로적응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현재 예비보육교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증진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진로적응성 증진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진로적응성과 관련되는 요인은 다양한 데, 특히 진로적응성을 예측하는 중요한 동기적 변인은 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이다(Hague & Logan, 2009). 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은 학습자가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고,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가와 지지원으로부터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Stockdale과 Brockett (2011)은 Person Process Context (PPC)모델에서 개인의 책임지향을 시작점으로 적용하여 교수-학습방법, 사회적 맥락과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PPC모델에서 제시하는 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은 개인이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면서 스스로 평가하는 방법적 요소와 개인의 사고 및 행위를 스스로 책임지게 한다. 학습에서의 자기주도가 높은 사람은 예측불가한 상황에서 자신의 진로상황 개선을 위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주체로 인식하고(Jang & Kim, 2011), 자기주도적 내면화를 통해 계속된 도전과 호기심으로 지속적인 자기주도를 추구할 수 있다(Ryan & Deci, 2000). 결과적으로 자기주도성은 주도적 학습수행으로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 미래의 고용가능성을 높여 긍극적으로는 진로성공을 이룰 수 있는 개인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Bynner & Parsons, 2002; Koen et al., 2012).
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은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현장의 변화된 교육과정을 경험하는 예비보육교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이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철학에 맞춰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배우려는 개인적 노력과 변화된 수업방법에 맞춰 스스로 학업을 실천할 수 있는 주도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예비보육교사의 자기주도성은 학습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진로와 관련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학업성취를 예측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진로적응도 도울 수 있다. 선행연구에서도 자기주도성이 진로적응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Hague & Logan, 2009), 자기주도성이 대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적응과 더불어 미래 진로결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S. Choi & Seo, 2008). 또 다른 연구에서도 자기주도학습이 진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S.-T. Moon, Park, & Yang, 2012),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높은 주도적 행동이 진로적응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shforth, Sluss, & Saks, 2007). 이를 통해 볼 때, 변화하는 환경에서 타인의 통제없이 자신이 스스로 학업에 집중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성은 이후 진로적응에 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에 있어 자기주도성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 살펴보고자 한다.
개인의 진로발달 및 적응체계에 있어 부모의 양육방식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자녀의 학교에서 직장으로 이행 과정 및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소이다(Jung & Ahn, 2018). 특히 후기 청소년기 진로발달과 관련하여 자율성지지는 대학시기에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발달과업으로 이후 진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Guay, Senécal, Gauthier & Fernet, 2003). 이는 자율성을 경험한 사람이 타인이나 외적 영향력으로 분리되어 독립성을 지니고 스스로의 의지(volition)에 따라 선택하고 행동하며 결과에 따른 책임감도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Deci & Vanteenkiste, 2004; Soenens, Vansteenkiste, Lens, Luyckx, Goossens, Beyers, & Ryan, 2007).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자녀의 독립 촉진하기(Promtion of Independence [PI])와 의지적 기능 촉진하기(Promotion of Volition Functioning [PVF])의 두 가지 의미을 지니고 있다. PI는 부모들이 자녀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PVF는 자녀의 의견을 수용하고 통제나 권력의 행사없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진로와 관련하여 자율성지지를 경험한 자녀는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탐색하여 진로와 관련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선행연구에서도 부모의 자율성 지지가 진로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Guan et al., 2016; Savickas, 2005; Slaten & Baskin, 2013), 자녀의 진로적응성에 직접적인 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Han, Seo, & Cho, 2019; Jung & Ahn, 2018). 또 따른 연구에서도 자녀와 지지적이고 친밀한 부모자녀관계는 진로적응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S.-T. Moon et al., 2012). 선행연구결과에 비추어 볼 때,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진로준비를 하는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진로적응성 간의 인과적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은 개인적인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고(Candy, 1991; Knox, 1977), 후천적 경험에 의해 계발된다(Brockett & Hiemstra, 1991). 즉 자기주도성은 어떠한 경험을 했는냐가 중요하고, 그 중 자율성 경험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Fellenz, 1985). 자율성을 경험한 인간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목표를 설정하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이기에 인간에게 있어 자율성 경험은 필수적이다. 특히 자율성지지 경험은 자기주도적 학습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사용하여 미래의 행동에 대한 비판적인 반영을 도울 수 있다(Brockett & Hiemstra, 1991). 대학시기는 중·고등시기와 달리 대학 교육과정이 좀 더 자율적이고 심화된 학습이 요구되기에 자율성지지 환경은 필수적이다. 실제 대학생 대상의 선행연구에서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자기주도학습 간의 정적상관이 나타났으며(S.-T. Moon et al., 2012), 부모의 애정적 양육태도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에 긍정적 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I. Choi & Joo, 2019). 또 다른 연구에서도 자율성지지 환경이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를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Zimmerman & Schunk, 2008). 이를 통해 볼 때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예비보육교사의 자기주도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주도성에 대한 부모의 자율성지지의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규명해보고자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개인의 진로적응성은 이후 발달과업 성취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예비보육교사의 경우 교육과정의 특성과 이후 보육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들의 진로적응성에 대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양성과정에서 대면수업 필수 운영 교과목과 수업시간을 규정하고 있듯, 보육교사 양성과정에서 대면교육, 인성교육, 실무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교수자와 학생의 직접적 상호작용을 통한 교육을 통해 미래의 보육교사로서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 과정을 점검하고 인성함양을 도모하는 것이 이후 보육교사의 자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20년 표준보육과정 개정으로 인한 보육현장의 변화와 전문적 교사역량으로서 자율성에 대한 강조는 예비보육교사에게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안정적으로 준비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예비보육교사들이 학습환경의 변화 속에서 진로와 관련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책임감 있는 주도성으로 성공적인 진로적응을 경험해나가는 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요약해보면,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은 사회인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필요한 핵심적 요소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대응하여 자신의 진로과업 달성을 위해 주체적으로 환경을 변화시키고 적응해야 하는 능력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진로에 대한 주체적 의지를 높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책임감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이상과 같이 이론적 근거와 선행연구를 토대로 할 때 진로와 관련한 학습에서 자기주도성이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 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예비보육교사의 자기주도성, 진로적응성 간의 인과적 관계를 밝히고, 변인들 간의 직. 간접적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과 관련 변인들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해보자 한다. 이에 선행연구와 연구목적에 근거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아래와 같다.

연구문제 1

부모의 자율성지지, 자기주도성은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가?

연구문제 2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예비보육교사의 자기주도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가?

연구문제 3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자기주도성을 매개로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가?

Methods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부산, 대구, 경상북도, 강원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아동학과에 재학중인 2, 3, 4학년 272명으로 2학년 116명(42.6%), 3학년 72명(26.5%), 4학년 84명(30.9%)이다. 본 연구에서 구조회귀모델 부합도 및 모수치 추정은 모수치 대 피험자 수의 비율(Kline, 2010; S. B. Moon, 2009)에 근거하여 288부의 설문지를 배부하고 결측문항이 있거나 불성실한 답변을 제외한 272부를 최종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측정도구

부모의 자율성지지 척도

부모의 자율성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Soenens 등(2007)이 자기결정성 이론과 분리개별화 이론에 바탕을 두고 구성한 부모 자율성지지 척도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연구자가 척도를 번안한 후 아동학 박사 2인이 내용의 정확성, 문화적 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일부 단어나 문장을 수정·보완하여 최종 문항을 구성하였다. 자율성지지 척도는 독립성(8문항)과 의지기능(6문항)의 2개 하위 영역 총 14문항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문항의 예를 살펴보면, “우리 부모님은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항상 문제의 양면을 봐야한다고 말한다.”, “우리부모님은 내가 무엇(진로, 장래)을 하고싶어하는지를 직접 선택하도록 허락해준다.” 등이 있다. 모든 문항의 응답방식은 5개의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하는 자기보고용 Likert식 5점 척도이며, 최소 14점부터 최대 70점으로 답변하며 총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들이 자율성지지를 높게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부모의 자율성지지 척도의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 Cronbach’ α 계수는 .89로 나타났으며, 잠재변인인 특성을 고려하여 CFA 기반한 신뢰도(Raykov, 2004)를 기반한 구성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로 추정한 결과는 .81로 확인되었다.

자기주도성 척도

대학생의 학습 자기주도성을 측정하기 위해 Stockdale과 Brockett (2011)이 개발한 개인적 책임지향 자기주도성(personal responsibility orientation to self-direction) 척도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먼저 연구자가 우리나라 대학생의 학습 상황을 고려하여 척도를 번안한 후, 아동학 박사 2인이 내용의 정확성과 문장 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일부 단어나 문장을 수정·보완하여 최종 문항을 구성하였다. 이 척도는 4개 하위 요인 총 25개 문항으로 각각 6문항으로 이루어진 주도성, 자기조절, 자기효능감과 7문항으로 이루어진 동기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문항의 예를 살펴보면, “나는 전공수업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를 한다.”, “나는 전공수업이 끝난 후에도 전공관련 주제를 공부하며 시간을 보낸다.” 등이 있다. 모든 문항의 응답방식은 5개의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하는 자기보고용 Likert식 5점 척도이며, 최소 25점부터 최대 125점으로 답변한 총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적 책임지향 자기주도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인적 책임지향 자기주도성 척도의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 Cronbach’ α 계수는 .88로 나타났으며, 잠재변인인 특성을 고려하여 CFA 기반 신뢰도(Raykov, 2004)를 기반한 개인적 책임지향 자기주도성의 구성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를 추정한 결과는 .84로 확인되었다.

진로적응성척도

대학생의 진로적응성을 측정하기 위해 Savickas와 Porfeli (2012)이 개발한 Career Adapt-Ability Scale (CAAS)를 Maggiori, Rossier와 Savickas (2017)가 개정한 척도를 국내 연구진(Kim & Koh, 2020)이 성인을 대상으로 타당화한 척도를 연구대상에 맞게 일부 단어나 문장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개정된 척도는 진로관심, 진로통제, 진로호기심, 진로자신감인 4개의 하위영역이 각각 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문항의 예를 살펴보면, “나는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찾으려고 한다.”, “나는 주어진 활동이나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등이 있다. 모든 문항의 응답방식은 5개의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하는 자기보고용으로 Likert식 5점 척도이며, 최소 12점부터 최대 60점으로 답변한 총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적응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진로적응성 척도의 신뢰도를 확인한 결과, Cronbach’ α 계수는 .85로 나타났으며, 잠재변인인 특성을 고려한 CFA 기반 신뢰도(Raykov, 2004)를 기반한 진로적응성의 구성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를 추정한 결과는 .78으로 확인되었다.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진로적응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모델을 3개의 측정모델(measurement model)과 1개의 구조모델(structural model)를 통해 통계적 모델을 설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IBM Co., Armonk, NY)과 AMOS 22.0 (IBM Co., Armonk, NY)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각의 측정모델 및 구조모델의 부합도지수는 상대부합도지수인 TLI, CFI와 절대부합도지수인 SRMR, RMSEA로 평가, 모수치는 통계적 유의수준인 .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Results

측정변인들 간의 상관행렬 및 기술 통계치

본 연구의 측정변인들 간의 상관계수와 각 변인별 M(평균), SD(표준편차), Skewness(왜도) 및Kurtosis(첨도)를 추정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자료의 정규분포 충족 요건(Kline, 2010)을 살펴보면, 왜도(1.02∼.03)는 절대값이 3을 초과하지 않고 첨도(-.17∼3.24)도 절대값이 8을 초과하지 않아 자료의 정규분포성 조건에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자율성지지, 자기주도성, 진로적응성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변인들 간에 정적상관(r = .23∼.75)으로 변인들 간의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모델의 부합도지수 및 모수치 추정

본 연구의 구조모델을 통계적 모델에서 측정모델로 변환하는 2단계 분석절차(Kline, 2010; S. B. Moon, 2009)를 거쳐 부합도지수와 모수치를 추정하고, 이에 따른 측정모델의 부합도지수와 모수치를 추정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측정모델의 부합도 추정 결과

본 연구모델에 대한 측정모델의 부합도는 최대우도법(full information maximum likelihood)을 통해 모델부합도지수를 추정한 결과 Table 2와 같이 나타났다.
Table 2에서 살펴보면, 절대부합도지수인 RMSEA (.05∼.09), SRMR (.04) 값을 포함한 상대부합도지수 TLI (.95), CFI (.96) 등 측정모델의 절대부합도 및 상대부합도 지수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측정모델의 부합도 지수가 기준에 양호한 평가 결과가 확인됨에 따라 잠재변인 간의 변별적 ·수렴적 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 모수치를 추정하였다.

측정모델의 모수치 추정 결과

측정모델하의 모수치 추정한 결과는 각각의 잠재변인 간의 상관계수가 .49∼.84(.85이하)로 나타난 바, 연구모델하의 구조변인들이 변별적타당도(discriminant validity)의 평가 기준(Kline, 2010; S. B. Moon, 2009)을 만족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잠재변인의 모든 지표들의 평균 요인부하량을 확인한 결과 .50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잠재변인들이 통계적 모델하의 각각의 지표변인이 수렴적 타당도(convergent validity)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모델의 부합도 및 모수치 추정

연구모델의 부합도 추정 결과

본 연구모델에서 통계적 모델의 부합도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AMOS 22.0 프로그램의 최대우도추정법(maximum likehood estimation)을 사용하여 각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추정하였다. Table 3에서 보는 것과 같이, 연구모델의 절대부합도 지수인 RMSEA (.05∼.09), SRMR (.04)를 포함하여 상대부합도 지수인 TLI (.95), CFI (.96), 등 모든 부합도 지수 기준이 양호하게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델에 대한 모수치 추정 결과

본 연구의 구조회귀모델의 부합도 지수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구조회귀모델의 모수치 추정 결과는 Figure 1과 같고, 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 검정 결과도 Table 4와 같다.
Table 3를 보면, 모델 부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연구모델의 경로계수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율성지지(B = .04, p = .001)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주도학습(B = .31, p = .001)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직접 효과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율성지지(B = .32, p = .001)이 자기주도성에 미치는 직접 효과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hantom변인을 이용한 간접효과모델 설정 및 통계적 유의성 검정

자기주도성이 자율성지지와 진로적응성 사이를 매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AMOS 22.0 프로그램에서 Phantom(가상)변수를 통해 간접효과모델을 설정한 뒤, bootstrapping 절차 후 간접효과를 추정하였다. 통계적 유의성 검정은 유의수준 .05를 기준으로 검정하였다. 결과는 Table 5과 같으며 자기주도성이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진로적응성에 간접적인 영향(β = .10, p = .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Discussion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특히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확인하고자 진로적응성을 종속변인으로,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자기주도성을 원인변인으로 선정하여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와 관련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의 독립과 자율적 의지를 증진하는 자율성지지 경험이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자율성지지가 진로적응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연구결과(Han, Seo, & Cho, 2019; Jung & Ahn, 2018) 등을 일부 지지한다. 또한, 부모의 자율성지지가 진로발달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밝힌 연구결과들(Guan et al., 2016; Savickas, 2005; Slaten & Baskin, 2013)과 일부 맥을 같이한다. 자율성은 인간이 능동적 유기체로 자율적 환경에서 동기를 내재화시키고 이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면서 변화된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은 부모가 자녀의 관점을 공감하고 선택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부모의 통제나 주장을 최소화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의지를 키워 적응능력을 증진시키기에 대단히 중요하다(Ryan & Deci, 2000). 특히 4차 표준보육과정의 경우 교사의 자율성이 매우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예비보육교사의 자율성지지 환경의 경험은 학습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내재된 동기를 일으켜 변화하는 진로환경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자녀의 긍정적인 진로적응을 위해 자녀의 독립성 증진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자율적 의지기능을 촉진할 수 있는 자율성 경험에 초점을 두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자기주도성은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주도성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실천하면서 변화된 진로 환경에서 적응성을 높일 수 있는 직접적인 요인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자기주도학습이 진로적응성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밝힌 연구결과들(Ashforth et al., 2007; Hague & Logan, 2009), 자기주도학습이 진로적응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S.-T. Moon et al., 2012) 등을 지지한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이 대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적응과 미래 진로결정에 상관이 있다는 연구결과(I.-S. Choi & Seo, 2008)와 일부 맥을 같이한다. 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은 학습과정에서 능동적인 통제로 학습기술과 능력뿐만 아니라 진로와 관련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여 변화된 학습환경과 더불어 미래의 진로에 있어 성공적인 적응을 이룰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예비보육교사들은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관련한 정보들을 스스로 탐색하고 주도적인 학습경험으로 진로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지니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예비보육교사의 자기주도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자녀 스스로 의사결정하고 이에 따른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을 지지함으로써 자녀의 학습에 있어서도 스스로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자기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부모의 지지가 자기주도학습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Bae & Sung, 2019)를 지지한다. 또한, 부모의 자율성지지와 자기주도학습이 상관이 있다는 연구결과(S.-T. Moon et al., 2012; Zimmerman & Schunk, 2008), 부모의 애정적 양육태도가 자기주도학습를 예측하는 연구결과(I. Choi & Joo, 2019)와 일부 맥을 같이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볼 때,부모는 자녀의 독립을 존중하되 자율적 의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회를 제공받은 자녀는 자율성과 내재된 동기를 바탕으로 학습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여 실행하려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넷째, 부모의 자율성지지는 자기주도성을 매개로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간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예비보육교사가 부모로부터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의사결정에서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학업을 자율적 의지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주도성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진로적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관계가 학습의 자기주도성을 통해 대학생의 진로적응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S.-T. Moon et al., 2012), 가족의 지지가 진로효능감을 통해 진로적응성에 간접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Baek & Lee, 2019)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대학생시기는 심리적·환경적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이므로 중요한 타인인 부모로부터의 존중과 지지경험이 대학생의 학업에 영향을 주어 인지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자율성을 지각한 학습자는 자신의 선택과 결정으로 내적 동기를 이루고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여 학습에 대한 유능감을 높여 긍정적 성취를 이루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며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적응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자기주도성은 주변 환경 속에서 발휘되는 개인차 영역으로 학습과정에서 발휘되는 의사결정과 통제, 판단, 능력, 태도, 가치관 및 의지로 변화나 위기를 경험할 때 스스로 책임감을 높여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급변하는 직업환경과 예측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예비보육교사의 긍정적인 진로적응을 위해 개인의 주도적 능력과 더불어 자율적인 환경에서 지지되는 자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부모와 자율성지지와 자기주도성이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과 관련되는 중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모의 자율성 지지는 예비보육교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여 이들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진로적응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코로나-19를 비롯하여 급격하게 변화하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대응하여 자신의 진로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능력은 이후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대학생의 진로적응성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를 비롯한 사회적 지지원들이 이 과정에서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특히 미래의 보육교사로서 예비보육교사의 경우 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추후 보육현장에서 자율성을 지닌 교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역량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상담과 비교과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보육현장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현장과 연계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와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에 대한 직접 효과를 검정하기위해 환경변인으로 부모의 자율성지지, 개인 변인으로는 자기주도성을 선정하였으나 연구된 변인만으로 예비보육교사의 진로적응성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후속 연구에서는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여러 변인들을 고려하여 인과적 관계를 규명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예비보육교사로 선정하였으나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대학생 집단의 진로적응성과 관련하여 조사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라는 팬더믹 상황이라는 사회적 변화로 인한 대학의 교육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대학생들의 진로적응성과 관련된 요인을 구체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또한 변화하는 보육현장 상황과 교사 양성과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순히 예비보육교사들의 개인적 특성이나 경험이 아닌 진로와 관련된 학업, 미래 직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및 환경적영향 요인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Notes

This article was presented at the 2022 Annual Spring Academic Conference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igure 1
Figure 1
Final structural model.
kjcs-43-4-415f1.jpg
Table 1
Correlation Coefficients among Variables and Descriptive Statistics
Variables ID VF IT SC SE MV CN CL CY CE
ID
VF .75*
IT .27* .24*
SC .31* .37* .51*
SE .31* .41* .52* .71*
MV .23* .38* .51* .51* .61*
CN .31* .32* .44* .41* .43* .41*
CL .38* .38* .36* .47* .48* .37* .43*
CY .27* .25* .52* .40* .46* .40* .49* .41*
CF .29* .34* .49* .50* .50* .41* .45* .50* .49*
M 30.42 28.26 19.01 23.04 22.71 26.72 11.85 12.29 11.67 11.28
SD 4.98 4.46 3.96 3.23 3.76 3.85 1.63 1.47 1.83 1.76
Skewness - .48 - .57 - .34 - .34 .36 -.61 .03 - .38 -1.02 - .38
Kurtosis - .18 .17 .33 .32 3.24 1.20 -.17 1.24 1.76 1.24

Note. N = 272. ID = Independence; VF = Volitional Functioning; IT = Initiative; SC = Self Control; SE = Self efficacy; MV = Motivation; CN = Career Concern; CL = Career Control; CY = Career Curiosity; CE = Career Confidence.

* p < .05.

Table 2
Model Fit of Original Model
Model NPAR DF CMIIN NC TLI CFI SRMR RMSEA (.07)
LO90 HI90
Original model 23 32 75.31 2.3 .95 .96 .04 .05 .09
Table 3
Model Fit of Original Model
Model NPAR DF CMIN NC TLI CFI SRMR RMSEA (.07)
LO90 HI90
Original model 23 32 75.31 2.3 .95 .96 .04 .05 .09
Table 4
Parameter Estimates of Model
Parameter B SE CR p β
Autonomy support Career adaptability .04** .02 2.23 .001 .14
Self direction Career adaptability .31** .04 7.78 .001 .77
Autonomy support Self direction .32** .09 6.64 .001 .49

** p < .01.

Table 5
Indirect Effects of Model
Parameter 간접효과계수
β SE p
Autonomy support → Self direction → Career apaptability .10** .02 .001

** 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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