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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Child Stud > Volume 44(4); 2023 > Article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자아분화, 양육스트레스 및 양육행동 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maternal self-differentiation on preschoolers’ self-esteem, with a focus on how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behaviors mediate this relationship.

Methods

A sample of 319 mothers of four- and five-year-olds (49.5% boys) completed questionnair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used to determine whether parenting stress and behavior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self-differentiation and preschoolers’ self-esteem.

Results

Results showed that a direct effect of mothers’ self-differentiation on preschoolers’ self-esteem was not significant. Among three indirect effects, parenting behavior was not medi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aternal self-differentiation and preschoolers’ self-esteem. However, parenting stress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maternal differentiation of self and preschoolers’ self-esteem. Finally, a significant serial mediation effect was observed from maternal self-differentiation to preschoolers’ self-esteem through the pathways of parenting stress and behavior. Mothers whose self-differenation is high tend to experience less parenting stress, which leads to the display of more positive parenting behaviors. These positive parenting behaviors are positively related to a higher level of self-esteem in preschool-aged children.

Conclusion

The results of current study provide valuable perspectives on the mechanisms involved in shaping preschoolers’ self-esteem and the influence of maternal attributes in this developmental aspect. By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maternal self-differentiation and its potential impact on preschoolers’ self-esteem, this study emphasizes the value of interventions and programs that target this specific area to improve child and family well-being.

Introduction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로, 자기 자신을 가치롭고 의미있는 존재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Coopersmith, 1981; Harter, 2006; Rosenberg, Schooler, Schoenbach, & Rosenberg, 1995). 자아존중감은 문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이겨낼 힘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삶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생존 가치이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심리적 욕구라 할 수 있다(Branden, 1994/2015). 유아기는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을 형성해 나가는 시기이며(Cvencek, Greenwald, & Meltzoff, 2016), 이 시기 유아의 높은 자아존중감은 성장의 동기가 되고 이후 삶을 살아가는 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Dickstein, 1977). 특히 유아기 자아존중감은 행동억제와 자기조절력(Y. Lee & Oh, 2018), 회복탄력성(H. Lee & Tak, 2015) 등과 같이 유아가 사고하고 행동하는 개인 내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또래관계 유능성(Coplan, Findlay, & Nelson, 2004), 사회성(S. M. Lee, 2017) 등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사회적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하는데, 부모의 개인적 특성이나 양육 관련 요인은 유아와 가장 근접한 가정환경으로써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왔다. 유아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중요한 타인(significant others)을 모방하고 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정서와 행동은 유아의 발달 전반에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작용한다(Park & Cho, 2011).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 요인에 초점을 두어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 스트레스, 그리고 양육행동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자아분화(self-differentiation)는Bowen (1978)의 가족체계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개인의 기능과 가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자아분화는 심리내적인 측면과 대인관계적 측면으로 구성되는데, 심리내적인 측면은 자신의 사고와 감정을 분리하고 이들 간 균형을 맞추는 능력을 뜻하며, 대인관계적 측면은 의미 있는 타인과 친밀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자율성을 발휘하여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Bowen, 1978).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자아분화 수준이 높은 사람은 타인과 자신을 분리하여 개별성과 친밀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Krycak, Murdock, & Marszalek, 2012), 정서 조절을 잘하고(Güler & Karaca, 2021), 삶의 만족도가 높으며 갈등상황에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특징을 보인다(Yoon, 2017). 또한,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정서적 반응이 적으며, 자율적이고 객관적이며 일관적인 신념과 용기를 갖는다(Kerr & Bowen, 1988/2005).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유아의 자아존중감은 모두 자아와 관련된 개념이라는 데 공통점이 있으며, 가족체계이론에서도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자녀의 자아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하고 있다. 자아분화 수준이 높은 어머니는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정서를 잘 조절하며,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친밀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녀의 자율성을 지지한다(Bowen, 1978). 이러한 어머니의 특성은 자녀가 정서적 안정감과 연결감, 동시에 독립된 개인으로서의 자율성을 경험하도록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자아존중감을 갖는데 기여할 수 있다. 비록 유아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유아의 자아탄력성(Xue, Han, & Park, 2021)과 자아통제력(H. S. Kim, 2008)이 높고, 정서조절을 더 잘하며(H. Lee & Seo, 2022), 높은 사회성 발달(Min & Park, 2005)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도 수행되었는데, 어머니의 자아분화는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았으며(D. S. Kim, 2009), 아동의 자아개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양육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H. Kim, Doh, & Park, 2017).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보다 통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직, 간접적 경로를 함께 설정하여 탐색하였으며,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직접적 경로보다 간접적 경로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가정하였다.
어머니의 자아분화는 양육관련 요인을 통해 자녀의 발달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 Kim et al., 2017; Peleg, Miller, & Yitzhak, 2015; Skowron, Kozlowski, & Pincus, 2010). 양육 관련 요인 중 양육스트레스는 자녀 양육 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의미하며(Abidin, 1990), 양육에 대한 요구, 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행동, 자녀의 심리적 적응과 밀접하게 관련된다(Deater-Deckard, 1998). 어머니의 자아분화는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 대처, 적응능력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Skowron et al., 2010),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를 낮게 경험한다(Choi & Lim, 2020; A.-M. Noh, 2009; Park & Cho, 2011). 이는 자아분화 수준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에 빠지기보다는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대안을 찾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Choi & Lim, 2020; Kerr & Bowen, 1988/2005). 또한, 자아분화 수준이 높은 어머니는 자신과 자녀를 분리하여 생각하고 자녀의 개별성을 인정하며(Bowen, 1978),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S. Kim, Ryu, & Kim, 2021) 부정적 자녀 관계로 인해 형성되는 양육스트레스를 덜 경험할 수 있다.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녀가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Ajilchi, Kargar, & Ghoreishi, 2013; S.-R. Kim, Hong, & Hong, 2010). 하지만 이와 반대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자녀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제3의 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 또한 보고되고 있다(K.-H. Cho & Do, 2016; J. Kim, Han, & Cho, 2017).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 양육스트레스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본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효능감을 통해 유아의 자기통제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H. S. Kim, 2008). 이러한 연구결과들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스트레스가 매개할 것으로 가정하였다.
다음으로 양육행동은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행동 혹은 태도를 말하며, Belsky (1984)의 양육행동 결정 과정 모델에서는 양육행동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부모의 개인적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Bowen (1978)의 가족체계이론에서는 어머니의 개인적 특성인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양육행동에 차이를 보인다고 하였다. 선행 연구들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는데, 자아분화 수준이 높은 어머니는 자녀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애정적 양육행동을 보였다(Anderson & Sabatelli, 1992; J. Y. Kim & Hong, 2021). 반면 자아분화 수준이 낮은 부모는 자녀를 과보호하거나 과개입하며(Park & Cho, 2011), 자녀를 감정적, 통제적, 강압적으로 대하고 비일관적 양육을 보였으며(S. Kim et al., 2021), 심한 경우에는 자녀를 학대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kowron et al., 2010).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또한 유아의 자아존중감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어머니가 자녀를 민감하고 온정적으로 대하며(Ajilchi et al., 2013; Niaraki & Rahimi, 2013) 합리적이고 수용적으로 양육했을 때(S.-R. Kim et al., 2010) 자녀는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반대로 어머니가 자녀를 과하게 통제하거나 독재적, 허용적으로 양육하는 등 부정적 양육행동을 보였을 때는 자녀의 자아존중감이 낮았다(Moghaddam, Validad, Rakhshani, & Assareh, 2017; Paulus, Licata, Gniewosz, & Sodian, 2018). 이처럼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행동, 양육행동과 자아존중감이 각각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으나, 세 변인을 함께 조사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의 문제행동(M. S. Lee, Oh, & Kim, 2009)과 분리불안(J. Lee & Han, 2019), 아동의 자아개념(H. Kim et al., 2017)과 자아분화(J.-H. Kim, 2013), 청소년의 정서 발달(Peleg et al., 2015)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해 볼 수 있다.
더불어 자아분화,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및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부분적 관계를 살펴본 연구들을 통해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에 의해 순차적으로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먼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들에서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녀에게 강압적, 공격적(Belsky, Woodworth, & Crnic, 1996; M. Kim, 2005), 방임적(Ponnet et al., 2013) 양육행동을 더 보이며, 자녀에게 덜 민감하게 반응하고(H. M. Kim, 2006), 비지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E.-J. Kang, Yi, & Lee, 2016). 또한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부모는 독재적으로 자녀를 훈육하는 등 부정적인 양육행동을 보이고, 이러한 양육행동을 통해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Deater-Deckard, 1998; Putnick et al., 2008). Bowen (1978)의 가족체계 이론에서는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부모가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이 다르며 이는 양육행동으로 드러날 수 있음을 제안하였는데, 이는Skowron (2005)의 연구에서도 확인되었다. 이렇듯 네 변인 간의 부분적 관계를 보고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을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으나, 네 변인을 모두 포함하여 관련성을 살펴본 선행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유사한 변인으로 어머니의 자아존중감과 양육 스트레스, 온정적 양육태도, 자녀의 문제행동을 함께 살펴본Seo (2019)의 연구에서는 어머니가 자아존중감이 높고 양육스트레스가 낮을 때 온정적인 태도로 자녀를 양육하며, 이는 자녀의 문제행동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어머니의 자아분화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자아분화와 부부관계 간의 연관성을 다루거나,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행동(J. Y. Kim & Hong, 2021; M. Kim, 2019; S. Kim et al., 2021; Park & Cho, 2011; Skowron et al., 2010)이나 자녀와의 관계 형성(Anderson & Sabatelli, 1992) 등 어머니의 양육 관련 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어왔다. 반면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자녀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는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져 경험적 증거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하였다. 이를 통해 유아의 자아발달 과정에서 어머니의 자아 특성 및 양육의 중요성을 상기하며, 유아의 건강한 자아발달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어머니의 자아분화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문제 2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스트레스가 매개하는가?

연구문제 3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행동이 매개하는가?

연구문제 4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가?

Methods

연구대상

본 연구는 만 4-5세 유아를 자녀로 둔 어머니 3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유아기는 안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며(Cvencek et al., 2016), 어머니는 아동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 양육자로서 자녀의 전인적인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존재라는 점(H. Kim et al., 2017)에 기반하였다. 연구대상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유아의 평균 월령은 55.23개월(SD = 7.04)이었으며, 만 4세 226명(70.8%), 만 5세 93명(29.2%)이었다. 유아의 성별은 남아 158명(49.5%), 여아 161명(50.5%)이었으며, 출생순위의 경우 외동아인 경우가 128명(40.1%)으로 가장 많았고, 첫째인 경우가 99명(31.0%), 둘째인 경우가 84명(26.3%), 셋째인 경우가 7명(2.2%), 넷째인 경우가 1명(0.3%)이었다. 어머니의 연령은 20대가 10명(3.1%), 30대가 223명(69.9%), 40대가 86명(27.0%)으로 30대가 가장 많았다. 어머니의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 혹은 졸업이 19명(6.0%), 전문대(2년제) 졸업 혹은 중퇴가 63명(19.7%), 대학교 졸업이 191명(59.9%), 대학원 이상이 46명(14.4%)으로 대학교 졸업이 가장 많았다. 어머니의 취업 유무를 살펴보면, 취업모가 243명(76.2%), 비취업모가 76명(23.8%)이었다. 가구소득은 200만원 미만이 4명(1.3%),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22명(6.9%),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이 46명(14.4%),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 70명(21.9%), 500만원 이상이 177명(55.5%)이었다.

연구도구

자아분화

어머니의 자아분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Chung과 Cho (2007)가 제작한 한국형 자기분화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정서적 반응, 자기입장, 타인과의 융합, 정서적 단절, 정서적 융합의 다섯 하위요인으로 구성되며, 총 38문항이다. 하위요인별 문항의 예를 살펴보면, 정서적 반응(9문항)에는 “나는 감정이 격해졌을 때에는 제대로 생각하기가 어렵다.” 등의 문항이, 자기입장(8문항)은 “누군가 압력을 가해도, 내 감정과 신념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다.” 등의 문항이 포함된다. 또한, 타인과의 융합(7문항)의 문항의 예로는 “나의 말이나 의견이 남에게 비판을 받으면 잘 바꾸는 편이다.” 등이 있으며, 정서적 단절(5문항)은 “배우자가 나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는 느낌이 들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정서적 융합(9문항)은 “나는 배우자가 내 생각이나 기분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등의 문항이 포함된다. 각 문항은 6점 Likert식 척도로 응답되었으며, 다섯 요인 중 자기입장을 제외한 네 요인은 역코딩한 후 평균을 산출하였다. 따라서 하위요인별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분화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요인별 내적합치도(Cronbarch’s α)는 정서적 반응은 .84, 자기입장은 .81, 타인과의 융합은 .83, 정서적 단절은 .73, 정서적 융합은 .83이었다.

양육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는 Abidin (1990)이 제작한 양육스트레스 척도(Parenting Stress Index [PSI])를 M.-J. Kim (2008)이 수정하고 번안한 척도를 통해 측정되었다. PSI는 부모의 고통, 부모-자녀 역기능적 상호작용,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의 세 하위요인을 포함하며,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위요인별 문항을 살펴보면 부모의 고통(12문항)에는 “아이를 가진 이후로 새롭고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없었다.” 등의 문항이 포함되며, 부모-자녀 역기능적 상호작용(12문항)에는 “우리 아이는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들을 거의 하지 않는다.” 등이, 그리고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12문항)에는 “우리 아이의 수면 또는 식습관 스케줄을 정하는 것은 내가 예상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등의 문항이 포함된다. 모든 문항은 5점 Likert식 척도로 응답되었으며, 하위요인별 방향이 다른 문항은 역코딩 후 평균을 산출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어머니가 양육스트레스를 더 경험하는 것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부모의 고통, 부모-자녀 역기능적 상호작용,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 각각의 내적합치도(Cronbarch’s α)는 .86, .88, .86이었다.

양육행동

양육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Skinner, Johnson과 Snyder (2005)의 부모양육행동척도(Parents as Social Context Questionnaire [PSCQ])를 J. U. Noh (2020)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SCQ의 하위요인 중 온정(6문항), 구조(5문항), 자율성 지지(5문항)의 세 하위요인을 사용하였다. 온정에 포함되는 문항에는 “나는 우리 아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표현한다.” 등이 있으며, 구조에는 “내가 아이에게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꼭 한다.” 등의 문항이, 자율성 지지에는 “나는 우리 아이가 실제로 생각하는 것을 말할 것으로 기대한다.” 등의 문항이 포함된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4점 Likert식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어머니가 양육 시 온정, 구조, 그리고 자율성 지지를 많이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요인별 내적합치도(Cronbarch’s α)는 온정 .74, 구조 .66, 자율성 지지 .80이었다.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은 Dan과 Lee (2006)가 제작한 교사용 유아 자기존중감 평정척도를 어머니 보고용으로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유아기에 자기보고나 투사적 방법으로 자아존중감을 측정하는 것은 정확성과 신뢰성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자아존중감 측정을 위해서는 성인이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여 보고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Dan & Lee, 2006). 본 척도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교사가 유아를 관찰한 후 자아존중감을 측정하도록 개발되었는데, 최근 수행된 연구들(K.-H. Cho & Kim, 2021; Y. W. Kang, 2021)에서는 일부 문항을 수정하여 어머니가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여 자아존중감을 평가하는 데 무리가 없음을 보고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도 연구대상자인 유아의 어머니가 보고할 수 있도록 일부 단어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유능감, 소속감, 가치감, 통제감의 네 하위요인으로 구성되며, 총 31문항을 포함한다. 문항의 예로는 유능감(11문항)은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등이 있으며, 소속감(9문항)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등이 있다. 가치감(6문항)에는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한다(역코딩 문항).” 등의 문항이, 통제감(5문항)에는 “주어진 과제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에도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한다.” 등의 문항이 포함된다. 각 문항은 5점 Likert식 척도로 응답되었으며, 방향성이 다른 문항은 역코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하도록 하였다. 하위요인별 내적합치도(Cronbarch’s α)는 유능감이 .85, 소속감이 .89, 가치감이 .83, 통제감이 .67이었다.

연구절차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온라인 리서치 업체를 통해 2022년 3월 중 수행되었다. 리서치 업체의 패널 중 만 4-5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설문이 이루어졌다. 자료수집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지 않았지만, 설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연구의 목적, 절차 및 방법 등이 적혀있는 연구 참여 설명문을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제시된 연구설명문을 읽고 연구에 동의하는 경우 동의함에 표시하였으며, 동의 시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여 설문 응답이 시작되도록 진행하였다. 설문을 완료하는 데에는 약 1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며, 연구참여자는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설문을 종료하여 참여를 거부할 수 있고 이 경우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자료분석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 26.0 (IBM Co., Armonk, NY)과 SPSS Amos 23.0 (IBM Co., Armonk, NY)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서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문항 간의 내적합치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Cronbarch’s α값을 산출하였다. 각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왜도, 첨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통해 변인 간 상관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 각각에 의해, 그리고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통해 검증하였다. 또한,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방법을 통해 간접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하였으며, 개별 간접효과가 유의한지 살펴보기 위하여 팬텀변수를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Results

기술통계 및 변인 간 상관관계

변인이 정규분포를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왜도와 첨도를 확인한 결과,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이 2미만으로 정규성 기준(George & Mallery, 2010)을 충족하였다.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Table 1), 어머니의 자아분화의 하위요인은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양육행동의 하위요인 중 구조를 제외한 모든 변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서적 반응과 통제감, 자기입장과 가치감, 타인과의 융합과 유능감, 정서적 단절과 통제감, 그리고 정서적 융합과 유능감, 소속감, 통제감 간의 상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양육행동의 하위요인 중 구조는 자아분화의 하위요인 중 자기입장과의 상관만이 유의하였다.

측정모형 분석

변인 간의 경로를 설정한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전 어머니의 자아분화,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및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는 하위요인들이 잠재변인을 적절하게 측정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초기 측정모형이 적합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동일한 측정도구를 사용한 자아분화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반응과 타인 융합의 오차 간 공분산(MI = 9.12)과, 타인 융합과 정서단절의 오차 간의 공분산(MI = 6.10)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모형을 수정하였다. 그 결과, χ2 = 277.75(df = 82, p < .001), χ2/df = 3.39, GFI = .90, NFI = .85, TLI = .86, CFI = .89, RMSEA = .09(90% CI = .08∼ .10)로 나타나 수용 가능한 적합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잠재변인에서 측정변인으로의 표준화 회귀계수(β)를 살펴본 결과, .43∼.83으로 .40 이상이고, C.R.값 또한 α = .001 수준에서 모두 유의하였다.

구조모형 분석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직, 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 앞서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였으며 χ2 = 277.75(df = 82, p < .001), χ2/df = 3.39, GFI = .90, NFI = .85, TLI = .86, CFI = .89, RMSEA = .09(90% CI = .08∼ .10)이었다. 변인 간 경로를 살펴보면(Table 2), 어머니의 자아분화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낮았으며(β = -.67, p < .001), 양육스트레스를 높게 경험할수록 유아가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였다(β = -.38, p < .01). 양육행동의 경우 자아분화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양육스트레스의 영향은 유의하여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어머니가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덜 보였다(β = -.70, p < .001). 또한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보일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았다(β = .49, p < .001). 구조모형의 결과는 Figure 1에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간접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랩핑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총 간접효과는 유의하였다(β = .43, p < .01).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그리고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을 통한 간접효과 각각이 유의한지 살펴보기 위하여 팬텀변수를 설정하여 살펴보았다(Table 3). 그 결과,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를 통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B = .16, p < .05)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을 순차적으로 매개하여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유의하였다(B = .14, p < .01). 마지막으로, 다중상관치를 살펴보았을 때, 어머니의 자아분화는 양육스트레스를 45% 설명하였고,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스트레스는 양육행동을 39%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50% 설명하였다.

Discussion

본 연구는 가족체계이론(Bowen, 1978)의 핵심 개념인 자아분화에 초점을 두어,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을 통해 만 4-5세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비록 자아존중감을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 자기통제 등을 포함한 유아의 발달적 결과 간 관련성을 밝힌 선행연구들(H. S. Kim, 2008; Min & Park, 2005; Xue et al., 2021)과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아동의 자아개념(H. Kim et al., 2017)이나 학업적 자아개념(Skowron, 2005)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들과는 일맥상통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구조방정식 모형의 특성과 관련하여 해석해 볼 수 있는데,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기 전 실시한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유아의 자아존중감 간의 상관계수 20개 중 13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있으며, 이보다는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제 3의 변인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 볼 수 있다.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가족 전체의 기능뿐 아니라 각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유아기 자녀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후속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명될 필요가 있다.
둘째,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를 통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적 경로는 유의하였다.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스트레스,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동시에 살펴본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를 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난 연구들(Choi & Lim, 2020; A.-M. Noh, 2009; Park & Cho, 2011)이나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선행연구(S.-R. Kim et al., 2010)와는 맥을 같이한다. 이러한 결과는 Bowen (1978)의 가족체계이론에서 자아분화가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한 것을 지지한다. 또한 자아분화가 낮은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못하고 정서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를 통해 유아기 자녀의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셋째,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자아분화, 양육행동 및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함께 살펴본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와 유사한 변인으로 아동의 자아개념(H. Kim et al., 2017), 정서발달(Peleg et al., 2015), 분리불안(J. Lee & Han, 2019) 등을 살펴본 연구들에서는 양육행동의 유의한 매개적 역할을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의 결과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에 기인하는데, 이는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에 따라 양육행동에 차이가 있으며,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측면의 양육행동을 더 보인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Anderson & Sabatelli, 1992; J. Y. Kim & Hong, 2021; H. Kim et al., 2017; M. Kim, 2019; S. Kim et al., 2021; Park & Cho, 2011; Skowron et al., 2010)과는 차이를 보인다. 관련하여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행동의 하위요인 간 상관이 모두 유의하였으나, 다른 변인들과 함께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을 때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육스트레스가 어머니의 자아분화와 양육행동 사이를 매개함으로써 자아분화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사라진 것을 의미한다. 즉,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보다 양육스트레스를 통해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력이 더 컸기 때문일 수 있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긍정적일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들(Y. W. Kang, 2021; S.-R. Kim et al., 2010; Moghaddam et al., 2017; Niaraki & Rahimi, 2013)과 일치한다. 특히 어머니가 주 양육자로서 자녀 양육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KIHASA], 2019), 어머니의 양육이 자녀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Park & Cho, 2011)을 고려해보았을 때,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발달에 있어 어머니 양육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에 의해 순차적으로 매개되었다. 즉, 어머니의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 때 감정을 잘 조절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타인에게 지나치게 개입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적절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양육스트레스가 낮았고, 이는 긍정적인 양육행동으로 이어져 결론적으로 유아가 높은 자아존중감을 보였다. 특히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 간의 높은 관련성이 발견되어, 양육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더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한 선행연구들(Belsky et al., 1996; E.-J. Kang et al., 2016; Ponnet et al., 2013)의 결과와 일치하며, 어머니의 긍정적 양육행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양육스트레스의 감소가 매우 중요함을 제안한다. 유아기는 발달 특성상 양육자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기로, 어머니 역할의 과중으로 인해서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Crnic & Booth, 1991; M. Kim, 2005). 또한 유아기 경험하는 높은 양육스트레스는 이후 발달단계에서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Crnic, Gaze, & Hoffman, 2005), 긍정적인 양육행동과 유아의 안정적 발달을 위해서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것처럼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비슷한 변인으로 어머니의 자아존중감, 양육스트레스, 온정적 양육태도 및 유아의 문제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본 Seo (2019)의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자아존중감이 긍정적일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낮았으며 온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여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맥락이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개인의 특성을 넘어서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Bowen (1978)은 가족 구성원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한 가족 구성원이 가진 문제는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구성원 및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가족 구성원 중 어머니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통해 유아는 자기 스스로에 대한 가치와 존중을 성립해나간다. 유아기에 형성된 자아존중감은 유아의 삶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Harter, 2006), 유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해서는 어머니 본인의 자아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만약 유아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이로 인해 다른 영역에서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유아만을 대상으로 해결방법을 찾기보다는 양육자 혹은 가족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가 가지고 있는 몇몇 제한점을 살펴보면, 먼저 본 연구에서는 질문지법을 사용하여 어머니가 모든 문항에 응답하였기 때문에 변인 간 상관이 과잉추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관찰하거나 자아분화의 경우 배우자를 통한 타인보고식 질문지법, 면접법 등 다양한 측정방법을 혼용하여 단일측정/단일보고자의 한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아의 자아존중감의 경우 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사 보고나 그림을 활용한 유아보고식 자아존중감 척도를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특성과 양육에 초점을 두었지만, 가족체계이론에서는 가족 구성원 사이의 양자 관계가 다른 구성원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Bowen, 1978).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아버지를 포함하여 연구를 진행하거나, 가족응집성 등과 같은 가족의 전반적인 기능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한 시점에서 모든 자료를 수집하였기 때문에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과정을 살펴보지 못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종단적 연구설계를 통해 어머니의 자아분화가 개인의 기능뿐 아니라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 어머니의 자아특성과 양육관련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유아의 자아발달을 위한 환경적 요인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서는 개인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의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체계이론을 바탕으로 한 가족치료와 중재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유아의 자아존중감 증진과 양육행동 개선을 위한 가족 중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Notes

This article is a part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submitted in 2022, and was presented at the 2023 Annual Spring Conference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thics Statement

All procedures of this research were reviewed by IRB (ewha202203-0016-01).

Figure 1
Figure 1
A structural model of relations between maternal self-differentiation, parenting stress, parenting behavior, and preschoolers’ self-esteem.
**p < .01. ***p < .001.
kjcs-44-4-375f1.jpg
Table 1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
2 .30***
3 .49*** .42***
4 .46*** .18** .39***
5 .58*** .38*** .66*** .41***
6 -.52*** -.21*** -.36*** -.56*** -.46***
7 -.37*** -.14* -.39*** -.43*** -.24*** .49**
7 -.39*** -.17** -.41*** -.37*** -.30*** .45*** .66***
8 -.39*** -.17** -.41*** -.37*** -.30*** .45*** .66***
9 .21*** .30*** .21*** .22*** .11* -.28*** -.42*** -.33***
10 .09 .17** .08 .10 -.00 -.13* -.19** -.12* .34***
11 .13* .21*** .19** .22*** .06 -.22*** -.40*** -.29*** .47*** .34***
12 .15** .17** .10 .16** .02 -.17** -.40*** -.27*** .38*** .26*** .34***
13 .14* .13* .15** .14* .03 -.12* -.32*** -.29*** .34*** .25*** .34*** .57***
14 .23*** .00 .23*** .26*** .11* -.23*** -.54*** -.48*** .28*** .16** .30*** .49*** .48***
15 .09 .15** .16** .09 .05 -.14* -.27*** -.24*** .29*** .24*** .29*** .54*** .51*** .37***
M 2.67 2.36 2.72 3.15 2.00 2.97 1.74 2.11 3.13 2.98 3.20 3.78 3.75 4.03 3.56
SD 0.81 0.69 0.85 0.99 0.79 0.71 0.58 0.66 0.39 0.39 0.42 0.52 0.57 0.63 0.55
Skewness -0.27 0.01 -0.09 -0.27 0.41 0.18 1.10 0.57 0.17 0.14 -0.49 -0.18 -0.34 -0.53 -0.52
Kurtosis -0.22 0.00 -0.17 -0.51 -0.04 -0.52 0.85 -0.16 -0.23 1.00 1.88 0.30 0.23 0.19 1.61

Note. N = 319. 1 = emotional reactivity; 2 = I-position; 3 = fusion with others; 4 = emotional cutoff; 5 = emotional fusion; 6 = parental distress; 7 = parent-child dysfunctional interaction; 8 = difficult child; 9 = warmth; 10 = structure; 11 = autonomy support; 12 = competence; 13 = belongingness; 14 = feeling worth; 15 = control.

* p < .05.

** p < .01.

*** p < .001.

Table 2
Standardized and Unstandardized Estimates
Structural Pathways B β SE CR
Maternal self-differentiation
 → Parenting stress -.47 -.67 .06 -7.94***
 → Parenting behavior -.05 -.12 .05 -1.13
 → Preschoolers’ self-esteem -.10 -.16 .06 -1.74
Parenting stress
 → Parenting behavior -.44 -.70 .08 -5.53***
 → Preschoolers’ self-esteem -.35 -.38 .12 -3.01**
Parenting behavior
 → Preschoolers’ self-esteem .70 .49 .15 4.59***

Note. N = 319.

** p < .01.

*** p < .001.

Table 3
Statistical Significance of Indirect Paths
Indirect Paths B 95% CI
Self-differentiation → Parenting stress → Self-esteem .16* .04∼.31
Self-differentiation → Parenting behavior → Self-esteem -0.04 -.11∼.03
Self-differentiation → Parenting stress → Parenting behavior → Self-esteem .14** .09∼.25

Note. N = 319.

* p < .05.

** p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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