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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Child Stud > Volume 44(4); 2023 > Article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bstract

Objectives

This research investigates how mother-child interactions mediate the effect of employed mothers' work-family balance on their children's excessive smartphone use. The study aims to provide insights for developing support for working mothers and their children.

Methods

A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employed mothers with children in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in Seoul and Gyeonggi, yielding 221 valid responses. SPSS 26.0 and Mplus 7.4 were used for analysis, including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a mixed structural equation model, with significance at α = .05 and a 95% confidence interval.

Results

The study found that a positive work-family balance enhances mother-child interaction, which in turn reduces children's smartphone overdependence. Conversely, work-family conflict increases this dependence, but is mitigated by mother-child interaction. The study delineates the relationships among work-family balance, interaction, and smartphone dependence in children.

Conclusion

The interaction between working mothers and their children significantly influences children's smartphone overdependence. Thus, it's crucial to support employed mothers through educational strategies and programs promoting quality interactions with children, balancing work and family roles.

Introduction

오늘날 유아가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스마트폰은 화려한 이미지와 소리로 유아의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모들이 양육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양육수단으로 활발하게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연령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J. Lee & Hwang, 2020; Oh & Park, 2019). 그러나 유아기는 미디어 사용에 취약한 시기로 이 시기의 스마트폰 의존은 유아의 발달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Sung, Byun, & Nam, 2015). 따라서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스마트폰의 현저성이 증가와 사용 통제력이 저하되어 문제상황을 경험하는 상태이다(Ministry of Science and ICT &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 2020). 유아가 스마트폰에 의존성이 높아지면, 사회성이 낮아지고 또래 집단과의 대화나 놀이에 대한 반응과 관심이 낮아진다(Kum, Chung, & Jeong, 2019). 또한 유아가 스마트폰 이용 시간과 빈도가 늘어날수록 유아의 공격성이 증가하고(J. Park & Hyun, 2018),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게 된다(Y.-J. Hong, Park, Ahn, Yi, & Lee, 2017). 이처럼 신체, 정서, 인지 등의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유아기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치명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스마트폰 과의존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의 원인으로 또래관계(D. Kim & Lee, 2020), 시험불안(K.- Y. Park & Kim, 2020), 자기효능감(H. Y. Lee & Lee, 2019) 등을 찾은 연구, 스마트폰 과의존의 결과로 학교적응(E.-J. Jo, Kim, Kwon, & Lee, 2020), 수면의 질(M. Park & Jeong, 2021), 건강 체력(M.-K. Jeong, Kim, Jung, & Park, 2019) 등을 밝힌 연구가 있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연구(E.-S. Jo & Ha, 2017; M,-K. Jeong, 2020)도 있다. 이에 반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국내에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선행연구는 유아와 어머니의 관계성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룬다.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의 원인을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인식(NamGung & Kim, 2020), 수면 전 스마트폰 사용습관(Hwang & Jang, 2019), 스마트폰 중독경향성(Boo & Park, 2018) 등 어머니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에서 찾는 연구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이루어진 Ministry of Science and ICT., &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NIA] (2023)의 결과에 의하면, 맞벌이 가정의 유아동 중 30.3%가 과의존 위험군으로 외벌이(23.4%) 가정보다 과의존 위험에 취약했다. 이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특성을 다양하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취업한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탐색하고자 한다.
맞벌이 가정이 일반화되면서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의 개념이 주목받았다. 취업모는 일과 가족이라는 두 영역에서 직업인, 어머니, 주부, 아내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는다. 취업모 대다수는 가사뿐 아니라 육아와 업무 모두 병행하는 역할 과중과 함께 부모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자책감으로 직장과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S. A. Lee, 2014). 그러나 취업모에게 일과 가정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취업모의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관심이 생겼다. 일-가정 양립이란 일과 가정의 역할과 역할을 둘러싼 갈등과 이점을 포함하여 설명하는 개념으로 한 개인이 속한 두 영역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할애하는 시간과 에너지, 행동 등이 개인 내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Hill, White, Chung, Hawkins, & Catalano, 2000).
취업모에게 일과 가정은 분리되기 어려운 영역으로 일 영역의 상황이 가정 영역으로 전이될 수밖에 없다. 취업모가 직장에서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양육스트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어머니와 자녀의 애정적 관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H. Kim, 2011). 또한 어머니가 일-가정역할갈등이 많을수록 애정적·자율적 양육태도보다 거부적·통제적 양육 태도가 많이 나타난다(B. S. Park & Um, 2016). 하지만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이 부정적인 측면만 있지는 않다. 최근 어머니의 사회활동 이유가 자아실현의 욕구로 강하게 작용함으로써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H. Lee & Han, 2018). 그래서 어머니의 사회적 활동이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치롭게 여길 수 있다(G.-S. Park, 2020). 그러므로 취업모의 직장 생활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의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취업모마다 일과 가정의 양립에서 이점과 갈등의 수준을 다르게 느낄 수 있는데, 이 역시도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다. 일과 가정생활에서 과도한 긴장을 경험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할지라도, 모든 취업모가 갈등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J. Chung, 2020). 동일한 환경이라도 사건에 대한 개인의 인지적 평가에 따라 스트레스의 양에 차이가 있다(Lazarus & Flokman, 1984). 예를 들어, 물이 담긴 컵을 보며 물이 반밖에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물이 반이나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즉, 일과 가정에서 모두 부족하다고 자책하는 취업모도 있을 수 있지만, 일과 가정을 일정 수준 이상 잘 이끌고 있다고 자부하는 취업모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취업모가 인식하는 일과 가정에서의 이점과 갈등의 수준은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중요한 양육환경으로 작용한다.
양육은 자녀를 보살펴 키우는 것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일이다. 그런데 취업모는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취업모는 물리적으로 정해진 시간을 직장과 가정생활에 나눠 써야 하는데, 가정에서의 시간마저도 가사에 치여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 전업모에 비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짧은 취업모에게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이 중요한 이유다.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은 어머니와 유아 사이에서는 상호작용이 지속해서 일어나며, 이를 통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조절되는 역동적인 과정을 말한다(Belsky, Gilstrap, & Rovine, 1984). 즉,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은 어머니가 유아에게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와 유아가 유기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유아에게 어머니는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유아가 생애 초기에 경험하는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의 질은 대인관계의 표상에 대한 기초를 형성하며 이는 전 생애에 걸쳐 대인관계의 질을 결정한다(Bowlby, 1988). 또한 긍정적이고 애정적인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은 유아의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발달을 촉진한다(Min, 2000). 이 때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의 주체자가 어머니와 유아라는 점이다. 어머니뿐만 아니라 유아도 상호작용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유아가 만3-5세에 해당하는 시기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주도성을 성취해 나가면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것을 배우며 사회적 규범을 습득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게 된다(An, 2009). 그래서 유아가 의사소통에 참여하는 것은 주도성, 자아존중감 및 타인에 대한 존중심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기술을 길러준다(M. Jang, 2019). 그러므로 상호작용이 두 주체 간 의사소통이라는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을 어머니 상호작용과 유아 상호작용으로 구분해서 분석했다.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은 취업모에게 더 중요하다. 취업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자녀와 함께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자녀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Hsin & Felfe, 2014; Kwon & Lee, 2018). 선행연구에서도 취업모가 일을 통해 갖는 성취감, 자존감 등의 긍정적 요소가 자녀와의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했다(Y. H. Kim, 2019; A. Lee, 2020). 이처럼 어머니와 유아가 함께 보낸 시간이 어떠했는가에 따라 이후의 가정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어머니의 취업이 일반화됐고,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유아기까지 하향화된 되면서 취업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취업한 어머니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의 이점과 갈등,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때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은 어머니 상호작용, 유아 상호작용으로 구분해 분석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일-가족 이점, 일-가족 갈등, 일-양육 이점, 일-양육 갈등)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상호작용과 유아 상호작용의 직접효과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일-가족 이점, 일-가족 갈등, 일-양육 이점, 일-양육 갈등)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상호작용과 유아 상호작용의 병렬다중매개효과는 어떠한가?

Methods

연구대상

수도권에 위치한 9개 기관(어린이집 = 5, 유치원 = 4)에 재원 중인 재원 중인 유아(만 3-5세)의 어머니 중 현재 취업상태인 어머니에게 설문지 250부를 배부해 227부를 회수했다. 어머니가 모든 문항에 응답했다. 한 문항이라도 미응답이 있거나 이상치가 포함된 6부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 대상은 221부였다. 일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어머니는 1∼2시간 84명(38.01%), 유아는 30분 미만 91명(41.18%)이 가장 많았다. 자녀가 스마트폰을 접한 시기는 36개월 이상이 76명(34.39%)으로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구체적인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연구도구

일-가정 양립시 이점과 길등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을 측정하기 위해 Marshall과 Barnett (1993)이 개발한 도구를 한국아동패널 연구진이 번역한 척도를 사용했다(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2017). 이 도구는 일-가족 이점(7문항), 일-가족 갈등(9문항), 일-양육 이점(4문항), 일-양육 갈등(6문항)으로 총 26문항이다. 리커트 척도(5점)로 평정했고, 측정된 점수가 높다는 것은 어머니가 지각하는 일-가정 양립시 이점과 갈등 수준이 높은 것을 뜻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일가정 양립의 신뢰도(Cronbach’s α)는 일-양육 갈등(.81), 일-가족 갈등(.90), 일-가족 이점(.85), 일-양육 이점(.81)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 Choi (2018)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했다. 이 도구는 어머니의 민감성(8문항), 주도성 조력(6문항), 정서(3문항)이 17문항의 어머니 상호작용을 이루고, 유아의 상호반응유도(5문항), 주도성(6문항), 정서(3문항)으로 구성된 14문항이 유아 상호작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 상호작용은 유아의 언어적, 비언어적 단서에 빠르게 반응하며 유아와 애정적 표현하는 것을 말하고, 유아 상호작용은 어머니에게 상호작용을 요구하며 어머니와 즐겁게 의사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리커트 척도(5점)로 평정했고,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각 하위요인의 특징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의 신뢰도(Cronbach’s α)는 어머니 상호작용(.94), 유아 상호작용(.92)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 진흥원 스마트쉼센터(iapc.or.kr)에서 제공하는 유아동 스마트폰 중독 관찰자 척도를 사용했다. 이 도구는 현저성(5문항), 충독·강박적 사용(4문항), 금단(5문항), 내성(5문항), 문제(6문항), 대인간 갈등(5문항)으로 총 30문항이다. 리커트 척도(5점)로 평정했고,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높은 것을 뜻한다.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전체 신뢰도는 .96으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자료분석

본 연구는 SPSS 26.0 (IBM Co., Armonk, NY)을 사용하였다.과 Mplus 7.4 (Muthén & Muthén, Los Angeles, C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자료를 분석했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빈도분석을 시행했다. 측정 변인(일-가정 양립, 어머니-유아 상호작용, 스마트폰 과의존)들의 일반적 특성(표본 수, 평균, 표준편차)과 정규분포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술통계치와 부가적으로 왜도, 첨도에 대한 분석을 시행했다. 둘째, 측정도구의 신뢰도 점검을 위해 Cronbach’s α를 확인하였고 변인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시행했다. 마지막으로 혼합구조방정식모형으로 병렬다중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plus 7.4 (Muthén & Muthén, Los Angeles, CA)를 이용했다. 모형 적합도로는 χ2, TLI, CFI. SRMR, RMSEA를 확인했고, 표준화된 계수와 개별 간접효과를 산출했다. 그래픽적 표현을 위해 Mplus Diagrammer 1.0을 사용했다. 모든 통계적 분석은 α = .05 수준과 95% 신뢰구간에서 유의성을 확인했다.

Results

측정 변인의 기술통계와 상관분석

측정 변인의 기술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확인하였으며, 정규분포 가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왜도와 첨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측정 변인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구체적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Kline (2011)은 왜도가 3이하 첨도가 10이하 일때 변인은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측정 변인의 전체 평균은 2.47∼3.71으로 나타났으며, 왜도는 -.20∼.25, 첨도는 -.80∼.83으로 조사되어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있으며 변인 간 상관은 -.70∼95의 상관을 보였다(p < .001).

연구 모형 분석

본 연구에서는 일-가정양립(일-가족 이점, 일-가족 갈등, 일-양육 이점, 일-양육 갈등)이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상호작용과 유아 상호작용의 병렬다중매개효과를 혼합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모형의 적합도

본 연구의 모형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 χ2 값이 240.915, df 값이 87로 나타났다. 이때에p 값이 .05 미만으로 모형이 적합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p < .001), χ2 검증은 표본의 크기에 영향을 받기 쉬워, 표본의 크기가 클 경우 모형이 잘 맞지 않다고 판단해 모형을 기각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S. H. Hong, 2000). 그래서 χ2 이외에 다양한 적합도의 확인과 점검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모형의 다양한 적합도 중 TLI, CFI, SRMR, RMSEA, RMSEA[Lo, Up]의 적합도 지수를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확인한 모든 적합도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의 TLI 적합도는 .92로 CFI 적합도는 .94로 두 적합도 모두 .9 이상의 적합기준(Hu & Bentler, 1999)보다 높게 나타나 기준을 충족하여 적합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또한 SRMR 적합도는 .04으로 .08 이하의 적합기준(Hu & Bentler, 1999)보다 낮게 나타나 기준을 충족하여 적합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마지막으로 RMSEA 적합도는 .09로 .1 이하의 적합기준(MacCallum, Browne, & Sugawara, 1996)보다 낮게 나타나 기준을 충족하여 모든 적합도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체적인 적합도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연구모형의 직·간접 효과

일-가정 양립(일-가족 이점, 일-가족 갈등, 일-양육 이점, 일-양육 갈등)이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상호작용과 유아 상호작용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확인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연구 모형에서 변인 간 직접효과는 일-가정 갈등은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β = .28)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p < .01), 어머니 상호작용(β = -.55)은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p < .01). 하지만 일-양육 이점은 어머니 상호작용(β = .27)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p < .001), 일-가정 이점(β = .19)도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p < .01). 그리고 일-가정 갈등은 유아 상호작용(β = -.27)에 부적인 양향을 미쳤으나(p < .05), 일-양육 이점(β = .43)과 일-가정 이점(β = .24)은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p < .001).
연구 모형에서 일-가정 양립과 유아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의 매개효과는 일-양육 이점이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상호작용(β = -.151)은 부적인 매개효과를 보였고(p < .05), 일-가정 이점(β = -.106)도 부적인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 < .05). 최종 연구 결과는 Figure 2와 같다.

Discussion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의 이점과 갈등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의 매개효과를 분석했다. 이를 연구한 결과와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양육 이점과 일 가정-이점은 어머니 상호작용과 유아 상호작용에 모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취업한 어머니가 일-양육과 일-가정에서 느끼는 긍정적인 점이 많다고 여길수록 어머니와 유아의 상호작용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가 지각하는 일-양육 대한 갈등과 이점의 정도에 따라 유형화하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와 양육 행동 그리고 어머니-유아 상호작용이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Y. H. Kim (2019)의 연구가 지지한다. Y. H. Kim (2019)의 연구에서 일-양육 양립의 갈등은 평균보다 낮게 지각하지만 이점은 평균보다 높게 지각하는 어머니들이 양육 스트레스가 낮고, 온정적 양육행동이 높으며 모-자녀 상호작용이 빈번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취업모가 일과 가족, 양육에 있어 갈등보다 이점을 더 많이 지각할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아진다는 Cho (2018)의 연구와 일-가정 갈등이 낮을수록 부모역할 만족도가 높다는 S. K. Kang 등(2015)의 연구를 통해서도 취업모의 일-양육과 가정의 이점이 긍정적 부모 역할을 가능하게 해 취업모가 유아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해서는 일-가정 갈등이 정적 영향, 어머니 상호작용이 부적 영향을 미쳤다. 즉, 취업한 어머니가 일과 가정생활 양립의 어려움을 느낄수록, 어머니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수록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가 높았다. 이는 취업모가 일과 가정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우울감이 높아지면 부정적 양육행동이 나타난다는 W. K. Lee 등(2020)의 연구와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어머니의 일-가정 양립 갈등을 높게 지각할수록 모-자녀 상호작용 수준이 낮아진다는 H. Kang (2021)의 연구와 일-가정 양립 이점을 많이 지각하는 부모일수록 자녀와의 상호작용 수준이 높다는 J. H. Kim과 Tak (2019)의 연구가 지지한다. 유아기는 어머니에 대한 의존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J,-S. Jung & Oh, 2020). 이를 통해 어머니의 일과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클수록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취업한 어머니의 일-양육 이점과 일-가정 이점이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 상호작용은 부적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취업 상태의 어머니가 일-양육과 일-가정에서 이점을 느낄수록 어머니 상호작용이 긍정적으로 일어나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가 낮아짐을 의미한다. 취업모에게 직업이란 생계 수단만이 아니라 정체성이기도 하다. 정체성이란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이다(J. Park, 2022). 여성은 출산과 양육과정 때문에 남성보다 경력이 단절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여성에게 직업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 건강한 여성은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다. E.-J. Jang과 Yoon (2015)의 연구에서 직업만족도가 높은 취업모가 자녀의 비언어적 행동에도 즉각적 반응을 보이며, 자녀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며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J. H. Kim과 Tak (2019)의 연구에서도 자신의 직업적 가치와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며 자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신의 직업을 자랑스러워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의 이점은 어머니 자신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쳐 자녀에게 전이된다. 구체적으로 어머니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갈등을 줄여 아동의 미디어 기기에 대한 사용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Sim과 Park (2021)의 연구와 일-양육 이점이 어머니의 행복감을 매개로 아동의 행복감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S. Kim과 Woo (2021)의 연구가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이제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낮추기 위해 취업모가 제공하는 부정적 양육환경이 아닌 취업모라서 가능한 긍정적 양육환경을 조명하고,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두 가지다. 첫째, 어머니 상호작용만을 통해서 매개효과가 발견됐다. 이는 일-양육 이점, 일-가정 이점은 어머니와 유아 상호작용에 모두 영향을 미쳤으나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는 어머니 상호작용만이 부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유아기 어머니 역할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유아는 유능한 존재이나 성장과 발달에 있어 양육자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특히 스마트폰은 성인에 의해 유아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선행연구에서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스마트 미디어 중재가 낮다는 S.-S. Lee 등(2023)의 연구, 어머니의 반응성이 유아기 스마트기기 몰입경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Y. Kim (2023)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취업모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자신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자녀와 상호작용을 위한 시간 확보, 짧은 시간이라도 자녀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일-양육 및 가정의 갈등보다 이점이 어머니와 유아 간 상호작용과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선행연구에서도 미취학자녀를 둔 기혼취업여성은 가족의 다양한 요구로 인해 일-가정 갈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취업 후 갈등 상황에 대한 수용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거나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자원을 통해서 일-가정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Aarntzen, Derks, van Steenbergen, Ryan, & van der Lippe, 2019; S.-M. Lee & Koo, 2013). 또한 일-가정 양립 갈등을 실패나 침체로 여기지 않고, 자신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과정으로 여겼다(Mun &Kim, 2021).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취업모를 위한 새로운 시각의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정부와 기업은 취업모를 위해 양육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탄력근무제, 양육을 보조해주는 연장보육 등 지원 정책을 폈다. 이러한 지원 정책은 취업모의 양육을 직접적으로 돕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제는 더불어 취업모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내적 역량의 향상을 통한 지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취업모가 일-가정 양립을 통해 자신을 유능한 사람으로 여기고 가정이 자신의 삶을 더 다양하게 만드는 긍정적 존재로 여기고, 일-양육을 통해서는 일을 함으로써 아이와의 시간을 감사히 여기는 좋은 부모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따라서 어머니의 긍정심리자본을 활용해 직장과 가정에서의 시간, 에너지, 행동, 심리상태 등을 관리하는 전략 및 방법을 지원해야 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일-가정 양립시 이점과 갈등이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과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집중했다. 이에 따라 일-가정 양립시 갈등보다 이점이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밝힌 점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취업모가 인지하는 일-가정 양립시 이점과 갈등은 취업모의 개인적 성향이나 취업모를 지지하는 환경적 기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기질, 성향, 양육태도, 배우자의 지지, 유아교육기관과의 협력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취업 형태를 전일제, 시간제, 재택근무로 구분해 조사했으나 분석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취업모의 취업 상황은 맞벌이 가정의 다양한 양육환경을 살펴보기 위한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임금 여부, 근로시간, 종사자 지위 등 여러 근로 특성을 고려한 연구를 제안한다.

Acknowledgements

This study is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2021S1A5B5A17048395).

Notes

This article was presented at the 2023 Annual Spring Academic Conference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igure 1
Figure 1
Research model.
kjcs-44-4-499f1.jpg
Figure 2
Figure 2
Results of the final model.
kjcs-44-4-499f2.jpg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Smartphone-related features
Variable Division Frequency Percent Variable Division Frequency Percent
Age range Under 24 years old 4 1.81 Mother’s daily smartphone usage time usage time Less than 30 minutes 13 5.88
25-29 years old 33 14.93 30 minutes to 1 hour 27 12.22
30-39 years old 104 47.06 1~2 hours 84 38.01
40-49 years old 70 31.67 2~3 hours 59 26.70
over 50 years old 10 4.52 More than 3 hours 38 17.19
Highest level of education high school graduation 15 6.79 Children’s daily smartphone usage time Less than 30 minutes 91 41.18
Graduated from junior college 63 28.51 30 minutes to 1 hour 57 25.79
Graduated from a 4-year university 116 52.49 1~2 hours 37 16.74
Graduated from graduate school 27 12.22 2~3 hours 18 8.14
Employment type work from home 49 22.17 More than 3 hours 6 2.71
full time 137 61.99 do not use 12 5.43
part time 35 15.84 When children are introduced to smartphones From birth to 6 months 9 4.07
Number of children 1 person 92 41.63 6 to 12 months 24 10.86
2 people 97 43.89 13 to 24 months 50 22.62
3 or more people 32 14.48 25 to 36 months 50 22.62
Child gender boy 96 43.44 36 months or more 76 34.39
girl 125 56.56 do not use 12 5.43
Total 221 100.00 Total 221 100.00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and Correlation Analysis of Measurement Variables
Variable N M SD SKEW KURT 1 2 4 3 5 6 7 8
Work-parenting conflict 221 2.55 .73 -.20 -.55
Work-family conflict 221 2.47 .77 -.11 -.80 .89***
Work-parenting benefits 221 3.38 .65 .25 -.08 -.58*** -.56***
Work-family benefits 221 3.71 .62 -.18 .83 -.38*** -.50*** .43***
Mother interaction 221 3.61 .55 -.08 .05 -.60*** -.62*** .57*** .48***
Child interaction 221 3.53 .57 .09 -.03 -.53*** -.58*** .63*** .54*** .81***
Mother-Child interaction 221 3.57 .53 .10 -.17 -.60*** -.63*** .63*** .53*** .95*** .95***
Child's smartphone overdependence 221 2.75 .84 -.04 -.59 .69*** .71*** -.56*** -.40*** -.70*** -.62*** -.69***

Note. N = 221.

*** p < .001.

Table 3
Goodness of Fit of Research Models
Goodness of fit χ2 df p SRMR CFI TLI RMSEA[Lo, Up]
Research model 240.92 87 .000 .04 .94 .92 .09[.08, .10]
Table 4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a Research Model
Direct effect
B β SE t
Dependent Independent
Child’s smartphone overdependence Work-parenting conflict .16 .14 .13 1.22
Work-family conflict .31 .28 .12 2.66**
Work-parenting benefits -.11 -.09 .09 -1.27
Work-family benefits .05 .04 .08 .66
Mother interaction -.89 -.55 .34 -2.59**
Child interaction .16 .11 .31 .50
Mother interaction Work-parenting conflict -.14 -.20 .09 -1.65
Work-family conflict -.16 -.23 .08 -1.89
Work-parenting benefits .22 .27 .05 4.13***
Work-family benefits .16 .19 .05 3.09**
Child interaction Work-parenting conflict .03 .04 .09 .33
Work-family conflict -.20 -.27 .09 -2.22*
Work-parenting benefits .38 .43 .06 6.56***
Work-family benefits .23 .24 .06 3.91***
Indirect effect
B β SE t
Dependent mediating Independent
Child’s smartphone over dependence Mother interaction Work-parenting conflict .13 .11 .09 1.40
Work-family conflict .14 .13 .09 1.53
Work-parenting benefits -.20 -.15 .09 -2.21*
Work-family benefits -.15 -.11 .07 -1.99*
Child interaction Work-parenting conflict .01 .00 .02 .28
Work-family conflict -.03 -.03 .06 -.49
Work-parenting benefits .06 -.15 .12 .50
Work-family benefits .04 .03 .07 .50

Note. N = 221.

* p < .05.

** p < .01.

*** p <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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